최종편집
2019-11-17 오후 11:44: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자유게시판 | 콘텐츠
뉴스
김해시뉴스
장유신도시뉴스
읍면동뉴스
정치의원뉴스
기관/협회/단체
교육/문화/행사
아름다운 뉴스
시민제보기사
경남뉴스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기자수첩
호평&혹평
칼럼&사설
독자특별기고
자유게시판
기자탐방
인사이드
김해인이야기
우리지역동호회
즐거운 주말여행
문화/예술/영화
생활의지혜
맛집&멋집
분양아파트소개
김해기업소개
사회단체소개
개업집 소개
장유넷
 
2019-10-15 오후 10:01:45 입력 뉴스 > 즐거운 주말여행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용문산을 걷는다
백두대간 '김천 관문 용문산(龍門山)'



가을을 맞이하는 용문산(龍門山)은 관산개심(觀山開心)이다. 용문산은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문이다.

 


 

백두대간 17구간인 용문산은 국수봉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김천을 처음 접하는 문으로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에 있는 용문산마을을 신통한 기운으로 감싸는 산이며 높이는 710m이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白頭大幹)은 사실 등산인이라면 누구나가 한 번은 횡단하기를 희망하는 줄기이다. 더구나 그동안 태백산맥, 소백산맥 등의 이름으로 배워온 탓에 지난 백년간 잊힌 이름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분명한 것은 백두대간이 한반도 고유의 인문과 사회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요 강의 발원지가 모두 있는 생태계 보전의 핵심공간이나 그동안 경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백두대간이 심하게 훼손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단절 없이 이어진 우리 국토의 산줄기를 복원하고 미래유산으로 존속시키기 위해서 용문산 으로 가는 작점고개는 95년 단절된 이후 현재 터널형 생태통로를 설치해 로드킬을 예방하고 식생을 복원하는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작점고개에서 올라가는 용문산 능선은 남북 방향으로 길고 깊은 숲속의 산책로를 만들어 바람소리 조용하게 들리고, 낙엽을 밟는 소리가 마치 가을의 길을 걸어가는 느낌이 절로 가슴으로 스며든다.

 

이제 가을에 들어서면서 산들은 화려한 잔치를 끝낸 것처럼 차분히 나뭇잎을 떨궈내었고, 겨울을 준비하는 낙엽이 한 겹 한 겹 대간 길과의 추억도 함께 쌓여간다. 작점고개에서 첫 능선을 만나는 무좌골산까지는 깊은 산속의 산책로처럼 부드럽다.

 


 

무좌골산의 이름이 참 특이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향토적인 느낌을 받기도 한다. 표지석도 김천시에서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특별한 조망은 없지만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와 시원한 골바람의 깨끗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무좌골산에서 용문산으로 가는 능선에는 기도바위가 많고, 기도를 한 움막이 가끔 보인다. 이유는 1947년에 나운몽(羅雲夢) 목사가 애향숙이란 이름으로 용문산 아래에 국내 최초 기도원의 모체를 세웠고, 이곳에서 기도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나운몽은 한국전쟁 시기에 인생의 근본 문제에 대해 번민하다가 194057일 용문산에 입산하여 신비 체험을 한 후 전도 활동에 나섰고, 이를 통해 용문산은 신비한 곳이 되어 일반 사람들도 이곳에서 기도를 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제 바람의 기온도 가을이다. 걸음걸이도 빨라진다. 산 아래 사과가 유명한 능치리의 사과는 탐스럽게 빨간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대지를 풍요로 물들인다. 가을을 접수한 하늘빛이 유난히 푸근하게 느껴진다.

 



용문산 등산은 백두대간의 가을 느낌을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가을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마음이 모두 통하기 때문이다. 걸음도 느긋해도 좋다. 가을은 산짐승에게도 먹을 것이 충분하고 대지도 풍요롭다.
 

산 위의 황금바다. 온 산자락 곳곳이 파헤쳐진 멧돼지들이 오히려 땅에 기운을 넣어 주는 느낌이 들면서 짐승들이 배를 채운다는 것이 하루하루 먹을 것을 해결한다는 것이 사람보다 더 치열한 경쟁인 것 같다.

 



용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의 자락은 이미 가을이 접수했다. 가을의 자연과 하늘색은 어느 색 하나 곱지 않은 것이 없다. 가을의 절경을 담는 카메라의 셔터 소리보다 가을의 느낌은 사진의 역사보다 더 아름답게 기억된다.

 

산행안내 : 추풍령저수지 뒤 작점고개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무좌산을 거쳐 용문산까지는 10.6km정도이며,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에디터 : 장정인 & 김윤탁

 

김주연(jsinmun@daum.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제4회 장유3동 가족사..

김해 민들레로타리클럽

김해인물열전 #4

장유2동‘도공모사업 ..

서부경찰서장 영상정..

장유출장소 비산먼지 ..

장유1동 재능나라 어..

정재숙 문화재청장 상..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시가지 4대 명산 등산..

김해인물열전 #4

그는 1938년 김해군 명지에서 출생하였다, 명지초. 대동..

김해인물열전 #3

김승태는 1878년 6월 6일 경남 김해군 장유면 용덕리 외..

장유 용지봉서 산불예방 ‘산신제’ 가져
장유3동 건강위원회 발족
허성곤 시장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 참석
(재)김해시복지재단 창립5주년 성과보고회 및「..
김해·양산·밀양시 하나로 뭉쳤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주촌면 동선마을 셉테드사업 완료 현판식
김해시-렛츠런파크 부산경남흡연·음주 예방 ..
상동면 근로 어르신 식이요법 교육
내달 20일까지 수험생 음주폐해 캠페인
“아이들이 키운 배추로 나눔 실천했죠”
서부소방서 생활안전 구조 활동에 연일 구슬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금융복지·노인일자리..
“내 꿈 찾기 프로젝트”찾아가는 취업컨설팅 ..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올해 마지막 찾아가..
건강도시 김해 내년 화두 ‘스마트 액티브시티..
이공주 청와대 과기보좌관 김해강소특구 방문
종합무역사절단 인도·중동 진출 발판 마련
'2019년 김해시 테니스가족 한마당 테니스 대회..
김해시보건소 각종 사업평가서 호성적
칠산서부동 자생단체 추진사업 최고 선정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해반천 산책로 구석구석..
김해 내외동-밀양 교동, 농촌일손돕기
내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경제위기에 정서위기까지…마음가꾸기사업 ..
서부경찰서장 365안전센터 격려 방문
김해시보건소 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제7차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합..
서부소방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119신고 다양한 방법으로 하세요!
하늘숲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위한 햇살아이나..
장유2동‘도공모사업 공동체 정원’개소식 개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독서클럽 『북(b..
수능 후 문화충전!! 김해문화재단에서 어때요?
김해시-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019 김해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 개최
낙동강수계기금사업 평가 최우수
2019년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치매안심센터 1.2호기억채움마을 현판식
진례면 쓰레기 투기 주민 힘 모아 해결
아트소사이어티, 음악처럼 따듯한 후원
토목직 직무 교육 실시
남부내륙고속철도 힘찬 기적소리 내 뿜을 채비
자원봉사캠프 가스시설 견학으로 가스 안전 이..
‘아세안 판타지아’ 뜨거운 관심 속에 전 좌석..
활천동새마을 부녀회 쌀 10kg 70포 기부
경남문화예술회관 국립현대무용단 ‘라벨과 스..
서부소방서 보현행원노인요양원에 찾아가는 심..
경운중, 단풍보다 더 예쁜 국화꽃으로 교정을 ..
수험생 여러분, 수능일 경전철 무료로 이용하세요
정재숙 문화재청장 상동백자가마터 발굴현장 방문


방문자수
  전체방문 : 57,707,238
  오늘 : 751
김해인터넷신문 | 경상남도 김해시 부곡로 70(부곡동) | 제보광고문의 055-314-5556, 010-4594-2106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동현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06.5.26 | 발행일 2006.5.26 | 등록번호 경남 아00027호 | 발행인:박동현, 편집인:선종호
Copyright by gimhaeinews.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ghi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