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5-20 16:12

  • 오피니언 > 칼럼&사설

오늘의 시

기사입력 2021-08-26 11:1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나에게 쓰는 詩

                                    장원의 



너와 함께 했던 시간에 기대어 
나만 보고 웃는 너를 배웅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최선을 다했던 날들이
온통 너만을 사랑하는 날들이었어

詩를 
쓰는 것도
너를 사랑하는 일이었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진리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나
 
진정한 사랑이
어렵다는 걸 알아버린 순간
가던 길에서 그만 울어버렸지

사람을 
믿고 싶은 열망을 
조심조심 뒤로 밀치고

오직 
사랑으로 흘러가는 
하늘의 강물을 마시자



                                           


김정선기자 (jsinmun@daum.net)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