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은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가야웹툰 당선작을 발표했다. 가야으뜸상, 가야버금상, 아라가야상, 가야누리상, 가야금바다상 등 5개 부문,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가야웹툰 공모전」은 국립김해박물관이 2018년부터 매년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라가야를 비롯한 가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함안군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 가야직업열전
가야으뜸상은 홍세미 작가의 ‘가야 직업 열전’이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홍세미 작가는 “평소 역사를 좋아하는데, 가야는 상대적으로 위축된 느낌이 있다”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가야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심사위원단은 “만화로서의 재미는 물론, 교양과 지식 전달을 놓치지 않았으며, 이 과정을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설명에 치우치지 않고 흥미롭게 잘 풀어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가야버금상과 아라가야상은 이슬기 작가의 ‘천년후愛’(국립중앙박물관장상)와 엄민경 작가의 ‘안라의 불꽃’(함안군수상)이 수상하였으며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국립김해박물관과 함안군은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을 블로그와 누리집(홈페이지) 등 SNS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국민들에게 가야를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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