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국비 3억, 시비 2억)을 들여 무계지구 도시재생사업지인 무계교~장유농협 구간(200m)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간판개선 시행전모습
시는 사업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전문컨설팅을 총 7차례(한국옥외광고센터 3회, 외부 전문가 4회) 거쳐 지역과 업소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디자인 설계를 추진했다.
이어 사업 구간 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을 철거하고 업소별 특색있는 간판 설치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무계동 간판개선사업 참여 업소는 88개소이며 곡각지 1업소 2간판을 적용하여 총 92개 간판을 제작 설치했다.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 한 업주는 “간판개선사업으로 무분별한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골목이 밝아지고 거리 전체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경관 개선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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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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