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조사중

공무원과 업자 간 골프 접대 사건 또 발생
국민의힘 시의원 허성곤 시장에 ‘접대가 없는 김해 공직사회’ 요구
행정안전부가 김해시 환경부서 6급 팀장 3명이 지난 11월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신고 사실을 조사 중에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 들은 2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접대가 없는 김해 공직사회’를 만들 것을 요구했다.
행정안전부는 김해시 환경부서 6급 팀장 3명이 11월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신고를 조사 중에 있다.
이정화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허성곤 김해시장이 인사권자로서 이번 정기인사에서 골프 접대 대상자 3명 중 일부만 시의회 보고도 없이 좌천성 인사를 하고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는 불응하고 있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에 부합하는 투명성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상급기관 감찰건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엄중하게 처리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깨끗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같은 날 2022년 기강확립 대책 추진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며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이노비즈밸리·가산·신천 등 3개 산단의 인허가 비리 사건으로 시공무원을 포함해 관련자들이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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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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