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9-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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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 되새기며 3km ‘한 걸음씩’…김해서 150여명 생명사랑 행진
조각이 움직이고 미술관이 깨어난다…김해서 만나는 폴란드 ‘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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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고기를 ‘미식 콘텐츠’로…김해, 외식·샤퀴테리 두 장인 홍보대사로 세웠다
기사입력 2026-09-15 23:16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생명사랑 행진’이 김해에서 펼쳐졌다.
(사)경남생명의전화와 생명의전화경남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일 저녁 김해 분성고등학교 일원에서 ‘제8회 경남생명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남생명의전화와 생명의전화경남자살예방센터가 주최·주관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걸으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적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와 가족, 5060라온합창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생명사랑선언문을 함께 선포한 뒤 김해분성고등학교를 출발해 가야대역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다시 김해분성고등학교로 돌아오는 3km 구간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일상 속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가족과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도 마련했다.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남생명의전화는 1993년 개원 이후 365일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 노인의전화와 노인통합지원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자살 예방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경남자살예방센터와 경남자살유가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자살 예방과 유가족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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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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