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숨은 먹거리’였던 뒷고기가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로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틀간 3만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6 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 「Hidden to Hero」’가 3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야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김해의 숨겨진 먹거리(Hidden)였던 김해뒷고기가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Hero)로 재탄생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3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김해뒷고기와 지역 미식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축제에서는 유명 셰프 오세득과 레이먼킴이 뒷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김해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유명 로컬 F&B가 다양한 뒷고기 음식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일부 음식은 준비된 물량이 일찌감치 소진되기도 했다.
특히 부원동 뒷고기 거리 상인들과 협업해 마련한 ‘미식평상’이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이 야외에서 직접 뒷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으로 축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문화예술 공연도 이어져 선선한 가을 저녁 미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해뒷고기 홍보대사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 ‘제일번’팀으로 출연한 외식그룹 (주)그레잇 곽동훈 대표와 수제 샤퀴테리 브랜드 솔팅 송지범 대표가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만났다.
두 홍보대사가 직접 참여한 ‘김해뒷고기 명인전’과 최고의 쌈을 찾는 이벤트 등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참여와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했으며, 김해미식평상인 ‘마스터스 다이닝’을 비롯해 ‘히든 푸드 마켓: 명가의 만찬’, ‘히든 푸드 마켓: 퓨전 테이스트 라운지’, 마스터스 스테이지, 히든 스테이지, 체험 프로그램, 명예홍보대사 미식 특별관, ‘마스터스 팜: 김해평야 파머스 마켓 & 세척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일웅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2026 김해뒷고기푸드페스타에 3만여 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특히 미식평상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김해뒷고기의 전국적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김해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070-8824-0341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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